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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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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검사 실험 물의 화학적 성분과 미생물 및 물리학적 성질을 조사하여 생물의 생존에 적부(適否), 음료수로서의 적부를 판정하는 검사. 수돗물의 합격여부나 우물물의 음료적부 판정 시 수원(水源)의 오염이나 정화작업 점검 시, 수원 선정 시, 또는 공업용 수도나 하수도에서 목적에 따라 수질검사가 실시된다. 물을 그대로 음료수로 쓰려면 무색·무취·투명해야 하며 병원체나 그 밖의 인체에 대한 유해물이 없어야 하는 등 조건이 갖추어져야 하며, 이러한 조건을 만족시키고 있는지를 검사 하고 그렇지 못할 때에는 필요한 정수(淨水)방법으로 정수하고 다시 충분히 정수되었는지를 검사한다. 공업용수는 공업의 특성과 그 작업공정에 따라 필요한 수질이 다르므로 이에 대한 적성을 검사한다. 그 뿐 아니라 하수나 산업폐수도 그대로 지하에 침투시키..
물의 경도 측정 실험 순수한 물, 즉 증류수는 정확히 중성, 즉 pH 7.0이다. 이 중성 물은 분자 107(즉, 1000만)개 중의 한 개만이 H2O → H+ + OH- 으로 이온화 되어 있고, H+ 수와 OH- 수는 똑같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서 양이온 H+ 는 산성 수소 이온이고, 음이온 OH- 는 염기성, 즉 알칼리 수산 이온이다. pH < 7.0 인 산성물은 pH 7.0인 중성 물과 비교했을 때, H+ 수가 OH- 수보다 더 많은 산성물이고, 반대로 pH인 중성 물과 비교했을 때 OH- 수가 H+ 수보다 더 많은 염기성, 즉 알칼리성 물이다.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기준을 엄밀하게 따져 보면 pH 6.5 ~ 7.0은 산성영역이고, pH 7.10 ~ 8.5는 알칼리성 영역이다. 지나치게 산성이 강한 물도, 지나치게 알칼..
수돗물 속 염화 이온의 정량 분석 실험 수돗물은 수도 사업소에서 강물을 대량으로 처리한 다음. 소독을 위해서 염소를 약 4mg/L 정도 가해둔 물이다. 이 물은 수도관을 통해서 각 가정으로 공급된다. 옛날에는 염소에 잘 견디는 납으로 만든 수도관을 쓴 적이 있었다. 하지만 독성이 있고 비싸다는 이유로 주철관으로 대체되었다. 한데 주철관 내부가 염소에 의해 심하게 녹슬자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핏치로 코팅한 주철관이 쓰였다. 그 후 핏피에서 발암물질이 나온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핏치 코팅은 금지되고, 다시 모두 폴리에틸렌 코팅으로 바뀌어 지금도 쓰이고 있다. 문제는 아직도 오래전에 매설했던 낡은 수도관이 있다는 것이다. 납관은 전부 없어졌다지만 사람들의 불신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아직도 가끔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붉은 물은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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